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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애가 그려낼 한국형 감성 액션 느와르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기사입력 [2017-12-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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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제작보고회가 1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희준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 성훈과 조한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부산 최대 범죄 조직의 유물밀반출 사건에 연루된 범죄조직의 2인자 태성(성훈)과 그를 막으려는 특별 수사팀 엘리트 형사 형 태주(조한선), 이란성 쌍둥이 형제의 치열한 대결을 그린 한국형 감성 액션 영화다.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로  첫 스크린 데뷔한 성훈은  브라운관에서 로맨틱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다른 날카로운 파격적인 연기를 펼친다.

성훈은 "액션이나 거친 언어를 쓰면서 그렇게 어렵다고 생각은 하지 않았다. 시나리오대로, 캐릭터대로 있는 그대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형 역을 맡은 조한선은 "'무적자'라는 영화에서 부산 사투리를 했었는데, 그때 사투리랑 전혀 다르더라. 그때는 악역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엘리트 경찰이라 쓰는 단어나 억양이 완전히 달랐다. 사투리 선생님을 모시고 다니면서 늘 함께 다녔다"고 부산 사투리의 고충을 전했다.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강렬한 분위기의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는 2018년 1월 4일 개봉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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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성훈 '극과극 쌍둥이 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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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스크린 첫 주연 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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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범죄조직 2인자의 올블랙 카리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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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박희준 감독-성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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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액션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스틸사진  (사진제공/(주)블랙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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