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극중 이병헌은 중학교 시절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전 웰터급동양챔피언 김조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조하는 경기 중 심판을 폭행해 선수 생활을 은퇴 한 한물간 복서로 스파링 머니와 전단지를 돌려 번 돈으로 살아가는 인물이다. 이병헌은 이번 출연에 대해 “점점 개인주의화 돼 가는 현재의 사람들에게 작다고 생각한 것들이 큰 깨달음을 주는 메시지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 밝혔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