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주역들이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연출을 맡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과 출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 등이 참석했다. 한국이 유일한 아시아 프리미어 개최지인 만큼 국내팬들은 물론, 해외팬들과 일본, 홍콩, 대만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호주, 뉴질랜드 등 국가의 기자들도 자리했다.
마이클 B. 조던은 "저로서는 놀라운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여러분의 에너지가 차고 넘쳐서 천장을 뚫어버릴 것 같다. 이런 환대는 내 인생에 처음"이라고 이야기했다.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16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긴 어벤져스 일원 블랙 팬서를 주인공으로 한 첫 솔로 영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이 등장하는 마블 작품 '블랙 팬서'는 오는 14일 북미보다 빠르게 개봉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루피타 뇽이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이클 b.조단이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이 '블랙 팬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