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퍼즐'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임진승 감독을 비롯해 주연 지승현, 강기영, 이세미가 참석했다.
영화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면서 전개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 ‘도준’ 역할의 ‘지승현’은 ‘바람’에서 ‘정우’의 학교 선배, ‘태양의 후예’에서 초코파이를 먹던 북한 특수부대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2017년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르며 첫 스크린 주역으로 돌아왔다.
지승현은 "사실 처음 시나리오에 노출신이 굉장히 많았다. 노출신 때문에 고민했다. 그 외에 감정적인 부분은 감독님이 믿어주셔서, 감독님을 믿고 따라가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강한 역할을 많이 해서, 이번에도 강한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읽기 전부터 형사물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무엇보다 감독님과 제작자 분이 날 선택해줘서 감사하다. 결정적으로 하고 싶었던 이유는 정도준이 찾아가는 감정선이 좋았다. 평화롭게 모든 것을 지니고 있다가 잃어버린 허탈감, 대상을 찾아가는 복수심 그런 게 좋았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지승현의 첫 주연 작품 ‘퍼즐’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지승현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조연으로 2017 대세 배우가된 지승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지승현-이세미-강기영이 포토타임임을 갖고 있다.
지승현-이세미-강기영-임승진 감독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틸 사진제공_스토리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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