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백' 제작발표회 마무리하는 출연진 '총알은 지폐'
5일 오전 서울 강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머니백'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허준형 감독을 비롯해 김무열, 박희순, 임원희, 오정세, 김민교가 참석해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머니백'은 돈가방 하나에 엮인 7명의 예측불가 추격전을 다룬 범죄 오락 영화다. 각기 다른 7명의 캐릭터가 어쩌다가 사건에 휘말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가진 건 몸뚱이뿐인 만년 취준생 민재는 매 작품 신선한 캐릭터를 선보여온 김무열이 맡았다. 도박 빚으로 위기에 내몰린 최형사 역은 박희순이 그리고 선거에서 검은 돈을 담당하는 사채업자 백사장 역은 개성 강한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온 임원희가 맡았다. 오정세와 김민교는 뜻하지 않은 배달 사고로 사건에 휘말린 택배기사와 양아치로 등장한다. 이경영과 전광렬이 재기를 꿈꾸는 킬러와 부패한 국회의원으로 분했다.
'머니백'은 오는 4월에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무열 '머니건은 이렇게 쏘는 것'
최형사 역을 맡은 박희순 '사격은 내 전공이죠'
임원희 '폭탄 안고 미소로 토크쇼'
취준생 '민재' 김무열, '맞는 신으로 시작 맞다가 끝나'
도박 빚으로 총까지 저당 잡힌 최형사, 박희순 '김무열과 술친구, 옆 동네 사니까~'
사채업자 '백사장' 임원희, '악역이 하고 싶었다'
사건에 휘말린 '택배기사' 오정세, '간장게장도 뒤집어 썼어요'
양아치, 김민교 '이번에는 눈에 힘빼고 연기했어요'
허준형 감독, 장편 영화 입봉작은 머니백
▼영화스틸 사진_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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