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바람 바람 바람’ 제작보고회에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이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우 이성민, 송지효, 이엘, 신하균, 이병헌 감독.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전작 `스물`(2015)을 통해 재치 넘치는 대사와 통통 튀는 연출로 300만 이상 관객을 동원, 흥행성까지 입증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 바람 바람`은 호기심을 자극하는 소재의 작정하고 웃기는 코미디로, 봄이라는 싱그러운 계절과 영화의 밝고 유쾌한 매력이 잘 어우러져 시너지를 유발, 봄 바람과 함께 극장가를 휩쓸 예정이다.
또한 `바람 바람 바람`은 촌철살인 대사에서 오는 특유의 찰진 말맛과 현실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 등으로 중무장한 동시에,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과 배우들의 빈틈 없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오는 4월 5일 극장가 관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