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현우 `해보지 못한 캐릭터에 도전`
기사입력 [2018-03-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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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현우가 15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살인소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지현우는 의문의 소설가 순태에 관해 `속을 알 수 없는 이야기꾼, 소설가임에도 불구하고 거짓말을 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한다`며 `이 사람이 어디까지 거짓말을 할지에 대해 궁금증도 있는, 얼굴은 해맑은데 말은 반대로 하는 그런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정의로운 역할을 연기했다. 순태는 바르지만 바르지 않은 것 같은 묘한 매력이 있었다. 지금껏 해보지 못한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살인소설`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 분)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청년 순태(지현우 분)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로 오는 4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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