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린 영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김채희가 극중 췄던 춤을 선보이고 있다.
`임을 위해 행진곡`은 1980년 5·18 당시 이철수의 의문사 이후로 머리에 총알이 박힌 채 정신장애를 앓고 살아가는 엄마 명희(김부선)와 아빠 얼굴도 모르 채 태어나 엄마를 부정하며 살아가는 국민 개그우먼이 된 딸 희수(김꽃비)가 잊힌 진실을 마주하면서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가족사 이야기이다.
`임을 위해 행진곡`은 5·18 38 주기를 이틀 앞둔 오는 5월 16일 개봉한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