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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을 압도할 막강한 神들이 돌아왔다! `신과함께 - 인과 연`

기사입력 [2018-07-0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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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 인과 연' 많이 기대해주세요~!

 

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신과함께 - 인과 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마동석,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과 특별출연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이정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서막이었던 1편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1편에선 망자의 환생을 위해 7개의 지옥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저승과 캐릭터에 대한 세계관을 구축했다면 2편은 이전에 쌓아 올린 세계관을 좀더 확장하며 본격적으로 신들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2편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마동석, 김동욱, 이정재 등이 출연하는 ’신과함께 - 인과 연’은 오는 8월1일 개봉한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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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기대하고 희망했던 것보다 1편이 큰 사랑을 받아서 감개무량하다. 지나고 보니 좀 더 책임감이 느껴진다. 1부보다 더 나아진 영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CG나 후반 작업이 다 되지 않아서 조마조마하다. 초심의 자세를 유지하려 하고 있다. 작업이 힘들 때마다 주변 스태프들에게 얘기를 듣고 더 좋은 방향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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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천상 배우의 눈빛 강림'

강림 역의 하정우는 "세트 스케줄 중심으로 촬영이 이뤄져서 1편 초반의 재판장 촬영과 2편 마지막 부분 촬영을 같이 했다. 감정이 격앙돼 있는 상태였다. 그 상태로 1, 2편 각각 재판을 받는 차태현과 김동욱과 촬영해야 해서 감정의 폭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았다. 다른 영화들보다 2배 이상으로 힘들었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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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은 "외줄타기 하는 느낌이었다. 장면을 넘어가는 정도가 아니라 영화 하나를 뛰어넘어야 했다. 그 만큼 감정이 달라야 했다. 자칫하면 스스로도 속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 왔을 때 내가 나오지 않는 다른 배우들의 촬영 영상을 보면서 앞뒤 감정을 맞춰가려고 했다. 감정과 이야기의 깊이감은 훨씬 더해지며 더욱 재미있어졌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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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춘 역의 김향기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게 개봉을 하게 됐는데, 1편에서 풀지 못한 의문점 하나하나 풀어가며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다"며 2편에 대한 기대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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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귀여운 마요미는 성주신이에요~'

"성주신은 저승 차사들을 상대할 때는 막강한 힘을 발휘하지만 인간에게는 약하다. 비단결 같은 마음씨를 가진 신이다. 많은 수모를 당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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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홍 역의 김동욱은 "저승에서 또 다른 문제를 만들고 갈등을 일으킨다. 하정우와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1편에서는 하정우와 만나지 않아야 했다면, 2편에서는 하정우와 붙어다닌다. 1, 2편 동시에 찍으면서 캐릭터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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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호탕한 염라언니'

우정출연의 신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재는 "처음에는 1편에서 소방관으로 등장했던 유준상 선배의 역할을 우정 출연해달라는 제안받았다. 그때는 시나리오도 염라 파트는 안봤다. 그런데 나중에 염라 역할을 해달라고 하더라. 그제서야 2편에 염라의 과거가 나온다는 걸 알게됐다. 그런데 우정 출연 개념의 역할이 아니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우정출연은 특별출연의 개념이다. 이정재는 우정출연임에도 1,2편 통틀어 총 30회차의 촬영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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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마동석 '믿고 보는 배우의 환상 케미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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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일 여름을 '신과함께 - 인과 연'과 함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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