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원제: Aim High in Creation!, 감독: 안나 브로이노스키)'가 북한 영화인들과 호주 영화인들의 만남을 궁금하게 만드는 보도스틸 6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구 영화인 최초로 정식 허가를 받아 북한 영화산업 현장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는 선전영화를 만들기 위해 평양으로 간 호주 영화감독 안나가 북한을 대표하는 영화인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혁명적 코믹 어드벤처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들을 통해 북한의 모습을 가장 리얼하게 담아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실제 북한 영화인들과의 촬영 장면과 호주 영화인들의 모습이 공개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 동안 영화나 방송에서 공개된 적 없었던 실제 평양의 영화 제작 현장과 북한 최고의 영화인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김정일이 집필한 영화교본을 들고 있는 여배우 리경희.
북한 영화 산업과 실제 북한의 모습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를 담은 '안나, 평양에서 영화를 배우다'는 오는 9월 정식 극장 개봉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독포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