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작 `뷰티풀 데이즈` 공식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영화 ‘뷰티풀 데이즈’는 아픈 과거를 지닌 채 한국에서 살아가는 ‘여자’와 14년 만에 그녀를 찾아 중국에서 온 ‘아들’, 그리고 마침내 밝혀지는 그녀의 숨겨진 진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나영의 6년만의 복귀작으로 제작단계부터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나영은 이 영화에서 그는 탈북자 출신으로 험난한 삶을 산 후 14년 만에 아들과 조우하게 되는 여성을 연기했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는 11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