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드라마다.
영화 '미쓰백'이 지난 13일, 14일개봉주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에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한지민, 김시아, 권소현, 이지원 감독까지 '미쓰백'의 주역들이 총출동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했다. '미쓰백'의 무대인사를 위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열렬한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이들을 환영했다.
한지민은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실제 우리 사회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을 접한 느낌이었다. 사회적 변화가 일어났으면 하는 진심을 담아 연기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넘겨져야 할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 찼으면 좋겠다. 좋은 입소문 부탁드린다. SNS에 해시태그 미쓰백 잊지 않고 달아주신 분들께는 직접 하트를 콕콕 눌러 드리고 있다”며 영화를 통해 전하고자 했던 진심 어린 메시지는 물론, 관객들과 한층 더 가깝게 소통하는 홍보 요정의 면모를 드러내 장내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시아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감동이다. 세상의 모든 지은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주위에 좋은 얘기 많이 부탁드린다. '미쓰백'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말해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권소현은 “미쓰백에서 벼락 맞을 여자 ‘주미경’을 연기한 배우 권소현이다. 추운 겨울에 뜨거운 마음을 다해 열심히 만들었다. 많은 분께 진심이 전해지면 좋겠고, 관객분들도 영화에서 느낀 따뜻함을 주변에 많이 알려주시기 바란다”라며 재치 있는 소개와 인사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지원 감독은 “황금 같은 주말에 '미쓰백'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영화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게 여러분이 좋은 입소문 내주시면 감사하겠다. 영화를 보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라며 따뜻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미쓰백' 배우들의 친필 사인 포스터와 특별 굿즈인 모자, 손수건까지 선물로 증정된 것은 물론, 셀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팬 서비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배우 김윤석은 같은 날 진행된 '암수살인'무대인사 현장에서 “훌륭한 한국 영화 한 편이 개봉했다. 한지민 씨가 나오는 '미쓰백'아주 좋은 영화고, 권소현 씨가 주지훈 씨 못지않은 악역 연기를 펼치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관객들에게 '미쓰백'을 홍보하기도 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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