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위치한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국은행 통화정책팀장 `한시현`으로 분한 김혜수의 스틸은 국가부도의 위기를 가장 먼저 예견하고 이를 돌파하기 위한 대응책을 고민하는 모습, 그리고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특히 경제 전문가로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면모와 위기 상황에도 원칙을 지키려는 강한 소신을 지닌 전문직 여성 캐릭터로 돌아온 김혜수의 새로운 변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보여줄 독보적 존재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