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시절 싸움으로 이름을 날렸던 ‘태풍’.
과거를 잊고 조용히 살고자 마음먹었으나 학교 일진들과 부딪히게 되면서 그의 다짐은 무너지고 만다.
한편, 일진 무리의 선두에 서서 이끄는 ‘상민’과 이를 뒤에서 조종하는 건달 ‘익준’.
‘상민’ 일당은 조폭 선배인 ‘익준’과 짜고 여학생들을 이용해 원조교제를 하려는 남자 손님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다.
학교 일진에 가입하지 않은 ‘태풍’은 상민 일당의 시비에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고, 둘은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이는데...
과거 짱이었으나 조용히 살고자 마음먹은 ‘태풍’이 학교 일진 ‘상민’ 무리에 대항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청춘 액션 영화 '짱'이 긴장감 가득한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뛰어난 비주얼로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일촉즉발의 순간과 액션을 담아 눈길을 끈다. 먼저, 타고난 싸움 실력으로 중학교 시절 ‘짱’이었으나 과거를 정리하고 공부에만 전념하고자 하는 ‘태풍’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 ‘태풍’의 마음을 움직이는 유일한 동급생 ‘지우’의 얼떨떨한 표정이 담긴 스틸은 둘 사이에 묘하게 흐르는 기류를 느끼게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지는 ‘태풍’의 라이벌 ‘상민’과 그의 패거리 일진의 모습은 ‘태풍’과의 전면전을 예고하며 긴장케 만든다.
싸움으로는 절대 뒤지지 않는 둘의 전쟁은 ‘지우’를 두고 생겨난 긴장뿐 아니라 서로를 둘러싼 상황까지 더해져 극으로 치달아 그들이 펼칠 리얼 액션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싸움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끊임없이 걸려오는 시비와 협박에 더는 피할 수 없는 ‘태풍’과, 그런 ‘태풍’을 감시하며 주변을 맴도는 ‘상민’과 일진 무리들. 과연 이 일촉즉발 상황의 끝은 무엇일지 보도스틸만으로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영화 <짱>은 <바람><일진>시리즈를 이어 리얼한 액션을 신인 배우들의 호연으로 담아내어 화제를 모은 작품. 아이돌 출신 문지후 배우가 ‘태풍’ 역을,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호평 받으며 눈도장을 찍은 배우 이린이 ‘상민’역을,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 ‘연주’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경이 ‘지우’역을 맡아 파격적인 스토리와 액션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