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다.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연기 변신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솔직한 매력을 선보여온 이시영이 이번 <언니>에서는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 ‘인애’역을 맡아 몰입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시영의 캐릭터 스틸은 액션 여제로 돌아온 그녀의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빨간 원피스부터 하이힐까지 강렬한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하는 이시영은 모두가 기다려 왔던 펀치 액션부터 하이힐, 해머, 총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액션까지 선보여 특공 무술까지 가능한 실력 좋은 전직 경호원 ‘인애’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첫 번째로 공개된 스틸에서는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인애’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스틸 속 그녀의 표정은 갑자기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선 언니의 절박함을 느끼게 하며 이시영이 선보일 섬세한 감정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서늘한 눈빛의 ‘인애’가 운전대를 잡고 있는 스틸은 그녀가 동생을 찾기 위해 펼칠 몸을 사리지 않는 추격 장면과 스펙타클한 카 체이싱 액션 장면을 짐작게 해 긴장감을 한층 끌어 올린다.
특히 <언니>의 임경택 감독은 “리얼 액션은 함부로 만들 수 있는 건 아니다. 배우가 받쳐줘야 가능하다. 이시영은 리얼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라며 이시영이 선보이는 순도 100% 리얼 액션에 극찬을 보내며 그녀가 선보일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액션 여제로 돌아온 이시영은 “‘인애’라는 역할이 처음부터 끝까지 주체적이라는 점이 가장 좋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점,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이 있다는 점에서 욕심나는 시나리오였다”라고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전해 <언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렇듯 등장하는 모든 장면을 뼈를 깎는 노력으로 완성한 이시영만의 ‘인애’는 올 겨울 관객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제이앤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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