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과 엄유나 감독, 윤계상(왼쪽부터)이 1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말모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말모이`는 우리말 사용이 금지된 1940년대, 까막눈 판수(유해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을 만나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까지 모으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유해진과 윤계상을 비롯해 김홍파, 우현, 김태훈 등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인물들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신뢰를 주는 배우들의 호흡은 `말모이`에 대한 기대를 한껏 높이며, 말모이에 함께 하는 것으로 큰 용기를 냈던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감동과 공감, 따뜻한 웃음 속으로 관객들을 데려갈 것이다. 오는 2019년 1월 9일 개봉 예정.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