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를 마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 이 영화에 출연한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 채수빈,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과 메가폰을 잡은 조석현 감독이 자리해 기자들과 질문과 답변을 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들어나며 펼쳐지는 반전과거 추적코미디다. '써니' 이후 7년만의 스크린에 복귀한 유호정과 채수빈의 모녀 케미스트리와 박성웅,오정세의 하이퍼브로맨스까지 곁들여져 풍성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하연수, 이원근, 최우식은 각각 유호정, 박성웅, 오정세의 어린시절을 맡았다.
장미,명환,순철의 이야기인 '그대 이름은 장미'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두 시대를 담아냈다. 옛 시대를 보여주는 영상과 음악은 관객들에게 추억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한다.
러닝타임 126분으로 12세 이상 관람가인 '그대 이름은 장미'는 오는 16일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 홍장미 역을 한 유호정이 자신의 어린 시절 역을 한 하연수를 토닥이고 있다.
홍장미의 딸 홍현아 역을 한 채수빈이 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유명환 역을 한 박성웅과 명환의 어린시절 역을 한 이원근(왼쪽). 박성웅은 이원근과 100% 싱크로율이 있다고 밝혔는데 그것은 키라고 말했다.
최순철 역을 한 오정세와 최우식.
조석현 감독 '어린 시절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수상스키 타는 어머니의 사진에서 이 영화가 시작됐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홍장미 역의 유호정과 하연수(왼쪽) 그리고 홍장미의 딸 홍현아 역 채수빈의 포토타임.
의대생에서 의대교수가 된 유명환 역을 한 박성웅과 이원근(왼쪽).
함께 포토타임 갖는 최순철 역 오정세와 최우식.
웃음과 감독을 전하는 '그대 이름은 장미'의 출연배우와 감독, 간담회를 마치며 하트를 그리고 있다.
▼영화 스틸/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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