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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들` 백수장, ``꽃시장 걷는 씬은 홍해의 갈라진 바닷길이란 감독의 디렉션이 있었다.``

기사입력 [2019-01-11 17:01]

`얼굴들` 백수장, ``꽃시장 걷는 씬은 홍해의 갈라진 바닷길이란 감독의 디렉션이 있었다.``

11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얼굴들`의 시사회에서 백주장이 작품에 관한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백주장은 택배기사 `현수`역을 맡았다. 영화가 어렵다는 이야기에 대해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이강현 감독이 구현해 낼 것으로 믿었다.``며 택배 기사에 대해 잘알지 못하지만 자신의 캐릭터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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