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민경' 역을 맡은 조민경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이월'의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를 마치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김중현 감독, 조민경, 김성령, 이주원, 박시완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밝혔다.
영화 '이월'은 도둑 강의를 들으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민경'이 밀린 월세를 감당하지 못하고 집을 나와 이곳 저곳을 오가며 희망이 낯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중현 감독의 '이월'은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오늘-비전 부문 감독상과 넷팩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또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대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15세 이상 관람가로 러닝타임 112분인 영화 이월(February)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김중현 감독 "주인공은 처음에 남성 캐릭터로 출발했으나 겨울나기란 설정에 여성이 적합하다는 생각으로 '민경'이 탄생했다."
조민경 "극 중 웅덩이에 빠지는 씬이 있어 제작진이 직접 팠는데 웅덩이가 점점 더 커지며 공포감도 증가하더라구요."
김성령, 박시완, 이주원(왼쪽부터)도 기자간담회에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밝혔다.
▼기자간담회 후 가진 포토타임
김중현 감독
조민경
김성령
이주원
박시완
이주원,박시완,조민경
김중현 감독과 배우들이 화이팅 포즈로 포토타임을 마무리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