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씩 어제로 되돌아가는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이 찾아올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다시, 봄의 이청아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4월 17일 개봉하는 다시, 봄은 딸을 잃은 여자가 중대한 결심을 한 그날, 어제로 하루씩 거꾸로 흘러가는 시간을 살게 되면서 인생 두 번째 기회를 얻게 된 타임 리와인드 무비다. 영화는 라라시스터 작가의 동명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9.7이라는 높은 평점을 받은 탄탄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다시, 봄' 보도스틸) 홍종현,이청아
이청아는 자정이 되면 어제로 되돌아가는 특별한 시간여행을 하게 된 ‘은조’ 역을 맡았다. 함께한 정용주 감독과 동료 배우들이 원작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율을 보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데, 그 동안 쌓아온 감성 연기 포텐을 폭발시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하나뿐인 딸을 잃고 무너져 내리는 듯한 참담한 심정부터 다시 딸을 만나 행복한 순간을 맞이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나 희망을 되찾아가는 모습까지 거꾸로 흐르는 시간 속에서 변해가는 ‘은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낸 것이다.
처음에는 무의미하게 느껴지던 하루가 선물 같은 시간여행을 통해 소중한 시간임을 깨닫고 점차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은조’는 자신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면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이 과정에서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이청아는 탁월한 감성 연기로 마지막까지 힘있게 영화를 이끌어가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진심 어린 마음이 묻어나는 <다시, 봄> 이청아의 열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
봄 극장가에 대거 찾아오는 믿고 보는 배우 가운데, 감성파 배우 이청아의 처음 만나는 타임 리와인드 무비 <다시, 봄>은 4월 17일 개봉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스마일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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