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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 송새벽-유션, 의심을 숨긴 위험한 공조~

기사입력 [2019-06-28 09:56]

영화 '진범'이 송새벽과 유선의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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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범은 피해자의 남편 영훈’(송새벽)과 용의자의 아내 다연’(유선)이 마지막 공판을 앞두고 서로를 향한 의심을 숨긴 채 함께 그날 밤의 진실을 찾기 위한 공조를 그린 추적 스릴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송새벽과 유선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진범>이 영화주간지 씨네21 커버스토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화보는 송새벽과 유선의 압도적인 시너지를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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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과 카키 수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송새벽은 갑작스러운 살인 사건으로 아내를 잃은 영훈의 진실을 밝히려는 강한 집념을 표현해내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천의 얼굴다운 면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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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남편의 무죄를 밝히려는 다연역의 유선은 화이트와 레드 톤의 드레스로 그간 스릴러 장르에서 보여준 독보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강렬하게 표출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송새벽과 유선의 조합은 폭발적인 열연을 기대케 한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두 사람이 선보일 위태로운 공조와 미묘한 심리전은 극의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영화 '진범'은 710일 개봉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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