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개봉하는 김보라 감독의 장편 데뷔작 벌새가 전세계 21관왕이라는 화제의 대기록을 달성 중인 가운데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폭발하게 최초 공개하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화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의 아주- 보편적이고 가장-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이자 2019년, 모든 게 궁금한 영화.
지난 11일(목) 메가박스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벌새의 어워드 예고편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관객상부터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선택상 집행위원회 특별상,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14+ 대상, 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 최우수 국제장편영화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촬영상, 제45회 시애틀국제영화제 경쟁 대상, 제38회 이스탄불국제영화제 국제 경쟁 대상, 제9회 베이징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 언급상, 제35회 LA 아시안 퍼시픽 영화제 국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제17회 키프로스 영화제 경쟁 심사위원 대상, 제48회 우크라이나 키예프 몰로디스트 영화제 국제 경쟁 작품상, FIPRESCI 심사위원상, 제34회 시네마 호베 영화제 감독상 음악상 관객상 청소년 심사위원상, 제11회 오스틴 아시안 아메리칸 영화제 심사위원 작품상, 제21회 타이페이영화제 심사위원상까지 전세계 21관왕이라는 화제의 대기록을 달성 중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성숙한 연출 탁월한 심리묘사”(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미묘한 연기 아름다운 작품”(제18회 트라이베카 영화제)이라는 극찬과 함께 시작된 영상은 “전세계가 놀란, 인정한, 빠진, 극찬한, 반한, 사랑한”이라는 문구와 더해져 영화를 통해 마주할 ‘은희’의 보편적이고 찬란한 이야기를 어서 보고싶게 한다.
한편 “제 삶도 언젠가 빛이 날까요?”라는 주인공 ‘은희’의 대사가 우리 각자의 14살 시절 마주한 거대한 세계를 떠올리게 만들며 기대감을 높인다.
보도스틸 12종은 90 감성이 가득한 톤으로 보는 순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충분하다. 아주 보편적인 14살 소녀처럼 학교, 학원, 집을 오가며 친구, 선생님, 가족들과 일상을 보내는 ‘은희’의 모습은 자신 앞에 펼쳐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는 ‘은희’ 모습과 연결되며 ‘은희’가 지나는 1994년 그리고 모두가 지나온 1994년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
영화 벌새는 8월 말,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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