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린다 해밀턴이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서 갓을 쓰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이 벌이는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 영화다.
이 영화는 `터미네이터`(1984)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1991)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2: 심판의 날`의 주인공이었던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함께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며, 전편의 연출을 맡았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신작에서는 제작자로 돌아왔다. 대신 연출은 카메론 감독이 직접 지목한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담당했다. 오는 30일 개봉 예정.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