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청와대 신년 화보 스타일의 스페셜 스틸이 공개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1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 중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스페셜 스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스틸에는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 박통(이성민),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 대통령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까지 '남산의 부장들'완전체가 한 프레임에 모였다.
먼저 영화 속에서 폭발적 긴장감의 전조가 되었던 장면인 삽교천 준공식으로 떠나는 청와대 멤버들의 스틸이 눈에 띈다. 카리스마 있는 박통의 모습과 그에게 충성하는 권력 2인자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셋트에서 촬영된 네 사람의 모습은 한결 분위기가 다르다. 박통을 중심으로 모인 캐릭터들의 표정이 영화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을 전달한다. 이외 영화 속 인물들의 다양한 표정을 담은 각종 미공개 스틸들은 쇼박스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이미 연기력으로 인정 받은 배우들의 물 오른 연기를 만나볼 수 있는 영화로 각광 받는 중이다. 또한 ‘1979. 10.26 대통령 암살사건’에 대해 영화가 끝난 후 극장 밖을 나서며 다시 한번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영화로 회자 되고 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개봉 3주차를 향해 절찬 상영 중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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