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미국 아카데미 영화 시상식을 마치고 귀국했다. 한진원 작가, 양진모 편집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배우 이선균, 최우식, 박소담, 제작사 곽신애 대표, 송강호, 조여정, 박명훈, 장혜진(왼쪽부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올랐다. 외국어 영화로는 처음 작품상을 받았고, 64년 만에 역대 세 번째로 칸 영화제 최고상을 받은 뒤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받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 (주현희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