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의 색다른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그녀의 비밀정원`이 스틸 6종을 공개했다.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한 형제의 위태로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그녀의 비밀정원’이 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극을 이끌어가는 인물인 장현재(예지원), 한장서(최우제), 한충서(이지후)의 감정선이 돋보이는 보도스틸은 작품의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스틸은 한 때 결혼을 약속했던 ‘한장서’와 ‘장현재’의 모습부터 형제 사이에 위치한 ‘장현재’의 모습이 공개돼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말도 없이 자취를 감춘 ‘장현재’가 수년이 지난 후 ‘한장서’와 마주해 긴장감이 담긴 스틸과는 달리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는 ‘장현재’의 모습도 공개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낸다.
17년 전, 형 ‘한장서’와 ‘장현재’는 서로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지만, 한장서의 동생 ‘한충서’를 만난 이후로 둘의 사이는 틀어지게 된다. ‘장현재’는 ‘한충서’를 택했으나 의문사를 당하게 되고 이후 그녀의 행방은 묘연하다. 사랑하는 여인과 동생을 떠나보낸 ‘한장서’는 매일 밤 악몽을 꾸며 하루하루를 버티면서 살아가던 중, ‘장현재’로부터 한 통의 연락을 받게 되고 그녀가 말도 없이 사라진 이유와 숨기고 싶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전개가 펼쳐진다.
예지원은 형제가 사랑한 매력적인 여인 ‘장현재’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극중 ‘장현재’는 형 ‘한장서’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만 그의 동생 ‘한충서’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스틸은 형제 사이에서 갈등하는 ‘장현재’의 모습이 담겨 세 인물의 대립을 예고하면서 영화의 기대감을 높인다.
‘그녀의 비밀정원‘은 오는 4월 개봉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조이앤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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