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겸 영화감독 박세민이 새롭게 선사하는 신종 코미디 '낮손님'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금요일 오후2시에 매번 혼자 모텔을 찾아오는 두 남자와 이를 궁금하게 여기는 주인 ‘경숙’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낮손님’이 발칙한 상상을 하게 만들어주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하며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보도 스틸을 통해 전설적인 개그맨 출신 박세민 감독이 2년 동안의 철저한 준비 끝에 완성한미스터리 섹시 코미디의 진수를 엿볼 수 있어 더욱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어머니로부터 모텔을 물려받아 운영하는 ‘경숙’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이러한 ‘경숙’의 모텔에 매주 금요일 혼자 찾아와 503호만을 원하는 의문의 두 남자가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한다.한편 매번 같은 시간 찾아오는 두 남자‘수민’과 ‘배관공’은 503호의 미스터리한 비밀을 발견하면서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사정을 알리 없는 ‘경숙’은두 남자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CCTV를 설치하며 관찰을 시작한다.특히,CCTV에는 두 남자뿐만 아니라 모텔을 방문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코믹한 모습들이 담기면서 관객들에게큰 웃음을 선사한다.마지막으로 어머니를 추억하며 구슬프게 바이올린을 켜는 ‘경숙’의 스틸은 그녀의 숨겨진 반전 이야기를 암시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낮손님’은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시네마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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