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원 감독이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안녕, 미누’ 언론시사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화 ‘안녕, 미누’는 네팔사람 ‘미누’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스무 살에 한국에 와 식당일부터 봉제공장 재단사, 밴드 보컬까지 한국을 사랑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11년 전 강제 추방당했다. 네팔로 돌아가 한국을 그리워하던 중 옛 밴드 멤버들과 네팔의 한 무대에 서게 된다. 휴먼 다큐멘터리 ‘안녕, 미누’를 연출한 지혜원 감독은 이주 노동자 문제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주현희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