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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 송지효-김무열, 조카 바보·딸 바보로 꿀 떨어지는 눈빛!

기사입력 [2020-05-27 10:03]

침입자가 조카 바보의 면모를 보여준 배우 송지효와 난생처음 아빠 역할에 도전한 김무열의 다정 모멘트스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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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만난 남매의 끝없는 의심과 서스펜스를 그린 영화 침입자가 송지효와 김무열의 ‘다정 모멘트 스틸’을 공개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극 중 송지효가 연기한 ‘유진’과 김무열이 연기한 ‘서진’은 25년 만에 만난 남매로 서로를 끊임없이 의심하고 경계하지만, ‘서진’의 딸인 ‘예나’에게 만은 다정한 고모,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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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는 엄마가 떠난 후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변해 처음 보는 유진을 낯설어하지만, 조카를 향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그녀의 모습에 결국 아빠보다 더 그녀를 따르게 된다. 반면 아내를 잃은 후, 딸인 예나와 조금은 서먹해진 서진이지만 엄마의 빈자리를 채워주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불러일으킨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아빠 역할을 맡은 김무열은 박민아 배우와 촬영하면서 많은 웃음과 에너지를 얻었다고 말하며 부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다정 모멘트스틸에서 두 배우는 지금까지 공개된 섬뜩하고 서늘한 분위기의 스틸과는 180도 다른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여주며, 침입자를 통해 보여줄 두 개의 얼굴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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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침입자64일 개봉한다.   (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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