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서태지’, ‘천재 소녀’ 등 수식어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7년 간 피처링 전문 가수로 살아왔던 유리. 꿈에 그리던 첫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는 유리를 위해 작곡가 조영수를 비롯해 VOS, 전진, 이기찬, 린, MC 스나이퍼, 거리의 시인들 등 음악 동료들이 대거 출동하며, 이날 유리는 작곡가 조영수에게서 받은 곡을 처음 공개한다.
더불어 이날 콘서트에는 죠앤, 하늘 등 당시 함께 활동했던 여 가수들 역시 이 날 참석해 유리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
총 12곡의 노래를 선보일 유리는 1집부터 본인의 노래 뿐 아니라 최근 작곡가 조영수에게 받은 곡까지 최초 공개할 만큼 첫 단독 콘서트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유리는 “첫 콘서트를 연다는 그 감동은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정말 모를 것이다 지난 7년 간 이 무대를 꿈꿨다. 다행히 조영수 작곡가를 비롯해 많은 동료들이 참여해 줘 든든하다 기대해 달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2집 ‘가슴아 제발’로 활동을 재개한 유리는 Mnet ‘YEPP 스타탄생 리얼리티 Music Is My Life’를 통해 가수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다.
유리의 첫 단독 콘서트는 오는 26일 오후 7시 멜론 악스홀에서 개최된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엠넷)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