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만에 8집 '모아이'로 컴백한 ‘문화 대통령’ 서태지(36)가 1일 오후 서울 도심 한복판 코엑스몰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자신이 설치한 UFO 조형물 위에서 등장한 서태지는 12년 만에 가진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서 '시대유감', '틱탁' 두 곡을 불렀다.
서태지는 이날 콘서트를 시작으로 8월 15일 전세계적인 밴드 마릴린 맨슨, 유즈드, 데스 캡 포 큐티, 드래곤 애쉬 등의 한미일 밴드들과 함께 'ETPFEST 2008'을 개최한다. (김영구_김민성/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