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 깐깐한 공연 준비에 공연 관계자들 몸살(?)
기사입력 [2008-08-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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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이 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를 준비 중인 MC몽의 깐깐한 공연준비로 공연 관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전국 투어에서 총괄 지휘자로 나서 기획 단계부터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MC몽은 콘서트 제작 감독으로 변신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바쁜 스케줄 틈틈이 발로 뛰며 준비 중이다.
작은 소품 하나에서부터 무대디자인, 조명, 음향은 물론 특수효과 까지 콘서트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 일일이 신경 쓰면서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MC몽은 전 스태프들을 긴장상태에 돌입하게 할 정도로 열정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것.
MC몽은 “세세한 부분까지 일일이 신경 쓰고 준비하는 나 때문에 스태프 분들이 피곤해 하시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최상의 공연을 펼치기 위해 열정을 갖고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니 힘드시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스태프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비쳤다.
이에 공연 기획사 한 관계자는 “MC몽에게 전화가 오거나 MC몽 목소리만 들려도 겁날 정도로 MC몽의 열정적인 모습에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스태프들이 늘어났다”고 농담 섞인 설명에 이어 “콘서트의 구성이 MC몽의 머리에 전부 그려져 있을 만큼 MC몽이 이번 콘서트에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몽이 유랑단 전국일주’ 콘서트는 8월 30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첫 회 공연과 9월 27일 오후 7시 30분 인천삼산월드 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전글 다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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