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다비치와 2AM이 17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린 ‘디지털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서 이달의 베스트상과 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다비치는 ‘사랑과 전쟁’(7월 한달간 약 23만7천 여곡 판매)으로 이달의 베스트상(매달 최고의 판매를 보인 곡)을, 신인그룹 2AM은 '이노래'(약 5만 여곡 판매)로 이달의 신인상(신인 중 최고의 판매를 보인 가수)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여성 듀오 다비치(사진 위)는 지난 2월 '미워도 사랑하니까'로 신인상을 수상한데 이어 5개월 만에 다시 '사랑과 전쟁'으로 이달의 베스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달의 신인상을 받은 2AM은 신인답지 않은 노래실력으로 탄탄한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며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는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한달 동안 싸이월드 뮤직 샵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가수와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가수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권현진/news@photo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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