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Home >  연예  >  가요
미국 진출 보아, ``난 물 만난 고기``

기사입력 [2008-09-10 16:21]

미국 진출 보아, ``난 물 만난 고기``

가수 보아가 미국 진출에 대한 기분을 ‘물 만난 고기와 같다’고 표현하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보아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에서 미국 진출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아는 미국 현지 스태프들과 작업한 미국진출 데뷔곡 최초 공개와 함께 미국 뉴욕과 한국에서 찍은 2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보아는 미국 진출 심정에 대해 “아무래도 현지어 사용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생각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난 물 만난 고기였다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맘껏 출수 있었고 훌륭한 안무가들을 만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사실 나는 힙합 전문이다 멋진 힙합의 모습도 보여 주겠다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음악과 춤을 보여 주는 것이 나의 임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프로젝트 매니저 막시 구시는 “처음 보아를 봤을 때 그의 카리스마에 압도됐고 너무나 영화를 잘해서 놀랐고 지금까지 본 아티스트 중 가장 춤을 잘 추는 것 같다 같이 일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은 “보아가 미국에서 활동할 곡들은 아시아에서 활동하던 곡과는 전혀 다른 현지 음악에 맞는 음악을 가지고 활동할 예정이며 또 그렇게 하기 위해 분야 최고의 사람들을 만나 음반 작업을 함께 하는 등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또 “보아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에서 다인 마텔 감독과 7월 한국에서 차은택 감독과 함께 2가지 버전의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호주, 일본, 태국 등 전 세계를 돌며 음반 작업을 했다 보아는 미국에서만 데뷔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음반 시장을 겨냥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2001년 일본에 진출해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낸 6장의 앨범을 모두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2003년 발매한 싱글 ‘발렌티’와 2005년 발매한 ‘베스트 오브 소울’은 각각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은규/news@photoro.com)

이창세의 무비스토리 더보기

  • 캐치더영 `모험을 노래하는 여..
  • [비하인드 무비 스토리] `비트`

김진환의 스타패션 더보기

  • [스타패션] `올 겨울은 롱코트..
  • [스타패션] `이 미모 실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