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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런던서 `서태지 심포니` 리허설 마치고 귀국!

기사입력 [2008-09-19 09:38]

서태지가 영국에서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의 완벽한 리허설을 마치고 19일 서울로 돌아온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에 영국 런던에 도착한 서태지는 다음날 톨가 카쉬프와 리허설을 위한 미팅을 갖은 후 곧바로 영국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서태지 심포니의 리허설을 진행하면서 하루에 12시간 이상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 리허설에 올인 했다.


또한 공연의 지휘를 맡은 톨가 카쉬프는 피곤한 기색도 없이 6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를 완벽히 조율해 내며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으며 최선을 다했다.


이번 리허설은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리허설 장소로 자주 이용한다는 영국 런던 근교의 Watford Colosseum(왓포드 콜로세움)이란 대형 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특히,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클리프 리차드 등이 음반 작업을 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에서 가져온 최고의 음향 장비들을 갖추고 진행돼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해 냈다.


마지막 리허설을 마친 톨가 카쉬프는 “최고의 스텝들과 훌륭한 오케스트라 단원들 그리고 나와 서태지 모두 완벽한 호흡으로 최고의 리허설을 마친 것 같다. 서울에서 정말 멋진 공연을 선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 그레이트 2008 서태지 심포니’는 오는 27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영국 클래식 거장 톨가 카쉬프의 지휘와 세계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국내 최고의 가수 서태지의 대규모의 협연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완벽한 음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와이앤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