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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전진, `日 여심 잡기 위해 동반 출국`

기사입력 [2008-10-13 09:17]

박현빈-전진, `日 여심 잡기 위해 동반 출국`

트로트왕자 박현빈과 댄스왕자 전진이 올 가을 흔들리는 일본 여심을 잡기 위해 동반 출격한다.

박현빈과 전진은 오는 24일 오사카 오사카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ONE KOREA FESTIVAL-‘SUPER LIVE’ 08‘에 동반 출연하여 처음으로 조인트 무대를 갖고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 날 공연에서 전진은 댄스곡 ‘돌아와줘’, ‘WA’ 그리고 발라드곡 ‘사랑한다는 그 말’을 부르고, 특히 얼마 전 자신의 첫 단독 콘서트에서 불러 화제를 모은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박현빈과 함께 부를 계획이다.

또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 ‘곤드레만드레’를 비롯해 ‘오빠만 믿어’, ‘빠라빠빠’ 등을 노래한다.

장르를 초월한 두 스타가 처음으로 함께 하는 ‘ONE KOREA FESTIVAL-‘SUPER LIVE’ 08‘는 지난 8월 창립된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가 창립 후 처음으로 주최하는 공연인 만큼 일본팬은 물론 교포들에게 인사의 자리를 겸한 대규모의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공연을 주최하는 대한가수협회 일본지회 이정욱 지회장은 “가수 전진이 파워풀한 댄스로 10~20대의 여성팬들을 공략하고, 박현빈은 한국의 전통가요인 트로트로 30대 이상의 중장년층의 여성팬들을 공략해 일본 여심 잡기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이번 공연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가수의 출연인 만큼 일본 여성팬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일본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동반 출격하는 박현빈과 전진은 오는 24일 출국해 공연을 마친 뒤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