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가요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일리쉬 아이콘 이효리와 빅뱅이 ‘2008 Mnet KM Music Festival(이하 2008 MKMF)’에서 최초의 합동 무대를 꾸민다.
이들의 합동 무대는 공연 당일까지 철저하게 보안에 붙여질 예정이었으나, 공연 컨셉 회의를 위해 빅뱅 연습실을 찾은 담당PD와 이효리의 모습이 연습실 앞을 지키던 빅뱅 팬들에 의해 팬까페 등에 노출되면서 부득이하게 사전에 공개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와 빅뱅이 꾸미는 합동 무대는 3부 오프닝을 장식하게 되며 `2008 MKMF`의 최고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12분에 달하는 대형 퍼포먼스로 기획되는 이번 무대에서는 이효리 버전의 ‘나만 바라봐’와 빅뱅에 의해서 랩 버전으로 재탄생 된 ‘10 minutes’ 등 서로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창법 및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며, 그 동안은 음원으로만 공개됐었던 G드래곤의 ‘나만 바라봐 Part2’가 최초로 무대에 올려 질 예정이다.
이효리와 빅뱅의 연합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MKMF`측은 “2003 최고 인기MV상을 받은 이효리와, 2007 올해의 노래상을 받은 빅뱅 등 역대 대상 수상자 2팀의 조인트 공연인 만큼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2008 MKMF`는 11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은규/news@photoro.com 사진_엠넷)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