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공식해체를 선언한 여성그룹 씨야의 전 멤버 이보람이 9개월 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복귀한다.
씨야 해체 이후 뮤지컬배우로 활동을 해 온 이보람은 오는 20일 디지털싱글 `2love`를 첫 공개한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오랜 시간 동안 작업을 함께 해온 작곡가 조영수와 안영민이 함께 했다.
신곡 `2love`는 떠나가려는 남자를 붙잡고 싶은 여자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곡으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따뜻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가을에 어울리는 노래로 이보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매력적이다.
한편, 이보람은 2006년 그룹 씨야의 멤버로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해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등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여성그룹으로 인정받아왔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넥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