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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스파이스, 5년 6개월 만에 컴백!

기사입력 [2011-10-24 17:42]

델리스파이스, 5년 6개월 만에 컴백!

5년 6개월 만에 컴백한 델리스파이스가 23일 오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에 참여해 첫 ‘페스티벌 나들이’로 대중 앞에 섰다.

이틀간 이어진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로 출연한 델리스파이스는 ‘인디 밴드의 조상님’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강렬하고 열정적인 무대로 대중과 호흡했다.

7집의 첫 곡이자, 긴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보답으로 만든 ‘Open your eyes’를 시작으로, `세 개의 태양`, `슬픔이여 안녕`, `My Side`등 신곡을 선보여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기존의 히트곡 ‘항상 엔진을 켜둘게’, ‘고백’을 연주해 하우스의 열기를 더했다.

또,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챠우챠우’를 연주하며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델리스파이스는 12월 17일 광장동 악스 코리아에서 ‘슬픔이여 안녕, 2011’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권현진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_C3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