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는 1일 서울 상암CGV에서 열린 MAMA 개최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한 엠넷 신동광 국장은 SM 소속사 가수들의 합류 여부에 대해 ``엠넷과 SM측의 불화는 이미 화해의 수준을 넘어섰다 현재 SM 측 가수들이 ‘엠카운트다운’ 등 엠넷의 음악프로에 출연하고 있다 MAMA에 출연 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은 지난 2008년 동방신기가 MAMA의 전신인 MKMF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후로 MAMA에는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2009년 MAMA가 동방신기에게 상을 수여하면서, SM과 분쟁 중이던 JYJ 멤버들만 불러 상을 시상, 갈등이 공식화됐다. 이후로 매년 MAMA가 열릴 때마다 SM의 움직임이 `핫 이슈`가 돼왔다.
한편 2011 MAMA는 오는 29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진행돼 총 6시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 (김은규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