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웬디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 열린 생방송 `더 쇼` 무대에서 열띤 공연을 펼치고 있다.
레드벨벳이 올해 2월 `루키`후 다섯달 만에 새 음반 `The Red Summer`을 가지고 돌아왔다. 타이틀곡 `빨간 맛(Red Flavor)`은 그간 신화, 포미닛 등의 음반에 참여한 대니얼 시저(Daniel Caesar), 루드위그 린델(Ludwig Lindell) 등 해외 작곡가들이 만든 작품으로 여름 분위기에 걸맞은 박진감 넘치는 비트, 멤버들의 `떼창`과 기대를 안 했던 폭풍 질주 랩, 공간감을 잘 활용한 사운드 등으로 경쾌함을 더했다. (조병석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