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가 정규 4집 'THE WAR(더 워)로 화려한 컴백을 한다.
엑소는 금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더 워(THE WAR)'를 공개한다. 데뷔 때부터 이어오던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인기 자곡가 zpswl(kenzie), 세계적인 프로듀서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 및 런던노이즈(LDN Noise), 미국 출신 프로덕션팀 마즈뮤직(MARZ Music), 미국 출신 프로듀서 듀오 더 플립톤즈 (The Fliptones),싱어송라이터 헬리 등 히트메이커와 멤버 첸, 찬열, 백현도 작사에 참여해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만날수 있다.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은 재미있는 발음을 가진 '코코'와 음악에 맞춰 추는 춤을 의미하는 '밥'이 결합된 단어로, 피할수 없는 운명적인 전쟁을 앞둔 밤, 서로 눈치보지 말고 몸이 움직이는 대로 춤추며 함께 하자는 가사를 담은 여름 더위를 물러가게 할 레게 팝 장르로 엑소가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틀 외에도 엑소 세계관의 전쟁을 알리는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 '전야 (前夜) (The Eve)', 사랑하는 이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왓 유 두(‘What U do?’)', 인간의 가치를 영원히 변하지 않는 속성을 지닌 다이아몬드에 빗대어 표현한 '다이아몬드 (Diamond)' 등이 담긴다.
엑소는 정규 1집부터 3집까지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해 트리플 밀러언셀러에 등극,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했다. 이번 정규 4집은 선주문량만 807,235장으로 80만장을 돌파, 엑소 앨범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밀리언셀러 달성과 함께 5년 연속 대상의 기록도 새롭게 쓸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엑소 레이는 앨범 발매 전 확정해 놨던 중국 스케줄 때문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협의를 마친 끝에 정규 4집 활동은 불참한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병석 기자 news@isports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