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들어 수지, 선미, 청하 등 내로라 하는 솔로 여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매력적인 보컬의 기대주 소야도 이들과의 맞대결을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될 싱글 앨범 ‘소야 컬러 프로젝트 Vol.1~ SHOW’에 앞서 첫 번째 ‘커밍업 이미지‘를 공개한 소야는 ’제갈공명의 출사표‘ 같은 각오를 앞세워 도전에 나선 것.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 Vol.1 ~ SHOW’ 커밍업 이미지는 홍콩의 야경을 붉은 톤으로 담아내 시선을 끌고 있다. 소야의 컬러 프로젝트는 뮤직 크리에이터 그룹 AAA의 기획으로 모두 4장의 앨범에 각각의 스토리와 색깔을 덧칠해 소야만의 강렬한 매력 발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커밍업 이미지’를 통해 드러난 첫 번째 스토리는 ‘오랜 방황을 끝내고 용기를 내어 세상으로 나와 꿈을 펼쳐보이는 소야’. 그리고 색깔은 강렬하면서도 정열적인 ‘레드’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화양연화’를 연상케 하는 붉은 톤 이미지에서는 마치 소야의 매력적인 음색이 들려오는 듯한 느낌마저 든다. ‘커밍업 이미지’라는 표현처럼 싱글앨범 발매 일시만 공개했을 뿐, 앨범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가 언급되지 않은 점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야는 현빈과 송혜교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TV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의 OST로 주목받으며, 특히 터보 김종국의 5촌 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민준 기자/news@isportskorea.com) (사진/G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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