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원톱은 바로 우리 트와이스!
걸그룹 트와이스가 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지난 2015년 'OOH-AHH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CHEER UP', 'TT', 'KNOCK KNOCK', '시그널(SIGNAL)', '라이키(LIKEY)', '하트 셰이커(Heart Shaker)'로 7연타 기록을 작성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지난 2월 일본서 두 번째 싱글 '캔디팝'을 발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 데뷔 베스트앨범부터 두 번째 싱글까지 3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오기도 했다.
역대급 기록을 세우고 있는 트와이스가 이번에는 박진영과 손을 잡았다. 타이틀곡 '왓 이즈 러브?'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앞서 그는 '시그널'의 작사-작곡, '메리 앤 해피'의 작사를 담당하기도 했다.
'왓 이즈 러브?'는 사랑을 책으로 배운, 혹은 영화나 드라마로 배운 소녀들의 호기심과 상상을 다룬 댄스곡으로 통통 튀는 밝은 멜로디에 업템포 댄스비트와 트랩 장르를 넘나드는 리듬이 더해져 한 곡 안에서 다양한 음악적인 변화들을 선보인다. 트와이스만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담긴 멜로디와 조화를 이루는 가사는 트와이스와 박진영이 표현한 '사랑'에 대해 명확하게 드러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연-채영이 작사한 '스위트 토커(SWEET TALKER)', 지효가 작사를 맡은 '호!(HO!)', '데자뷔(DEJAVU)', '세이 예스(Say Yes)', CD에만 수록된 '스턱(STUCK)'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왓 이즈 러브?'를 통해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선보일 사랑에 대한 호기심을 가득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가 어떨지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트와이스가 박진영과 손 잡고 8연타 히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왓 이즈 러브?'를 발표한다. 그리고 5월 16~17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 6월2~3일 오사카성홀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그동안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도 그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했다.
우리 노래를 사랑해주는 대중의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을 가지면 덜 힘들다. 부담보다는 설레는 마음이 더 크기 때문에 즐기도록 하겠다”
“'왓 이즈 러브'는 처음으로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된 곡이다. ‘언젠간 나에게도 사랑이 올까’하는 등 소녀들의 귀여운 상상과 호기심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우리가 ‘열일’하는 이유는 두 가지다. 항상 기다려주는 팬들이 있다는 것. 그 마음을 알아서 오래 쉴 수가 없다. 또 하나는 멤버들의 생각이다.
우리는 활동을 하지 않을 때도 항상 숙소생활을 한다. 어떤 일을 해도 멤버들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이다.
너무 힘든 날도 있지만, 그럴 때는 멤버들과 다 함께 모여 이야기를 한다. 언제나 전성기일 수는 없다.
이런 인기는 나이 들어서 절대 받을 수도 없으니 지금 이 순간 더 열심히 하자는 말을 항상 한다.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그 마음으로 또 힘을 내서 활동하는 것 같다.
1위를 또 한다면 기쁜 일이 또 있을까. 만약 그런 사랑을 또 받는다면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다.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다거나,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레옹’의 남장에 도전한 멤버 다현처럼 모두가 남장을 해보고 싶기도 하다.
팬들이 좋아한다면 뭐든 할 생각이 있다.
트둥이들이 컴백했어요~
오늘도 팬들 심장에 무단 침입하는 트와이스
남심 녹이는 깜찍함
완벽한 칼군무로 눈길을 사로잡는 트와이스
예쁜애 옆으로 계속 예쁜애들이 주루룩~
대한민국 No.1 걸그룹은 바로 우리야!
2018년도 우리 트와이스가 가요계 접수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