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외모 덕분에 ‘산소 같은 여자’로 불리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영애는 비교적 어린나이인 초등 3학년에 표준전과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 후1993년 SBS 탤런트로 발탁되어 드라마 ‘댁의 남편은 어떠십니까’로 본격적인 연기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영애는 1997년 그녀의 영화 데뷔작 ‘인샬라’의 흥행참패에 의기소침하여 영화 출연을 한동안 자제하다가, 2000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봄날은 간다’에서 쉽게 사랑하고 쉽게 잊는 무심함을 가진 이혼녀 ‘은수’역을 연기하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03년 조선시대 궁녀들의 실상을 다룬 MBC 드라마 ‘대장금(이병훈 연출)’에서, 이영애는 호기심 많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궁녀 ‘장금’역으로 한창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하며 부동의 스타반열에 올라섰다.
‘대장금’은 국내 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한 해외서도 한류라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큰 인기를 얻은 드라마인데, 이를 계기로 이영애도 특급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하였다. 한류드라마 ‘대장금’으로 최고의 스타반열에 오른 이영애는 그해 연기대상까지 수상하는 영광도 안았다.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한 이영애(사진_MBC).
2005년 박찬욱 감독과 다시 재회한 이영애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 출연하여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선보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그 외 이영애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데뷔 당시의 앳된 모습부터 현재까지의 수많은 연기를 펼친 활동을 기록한 생생한 현장사진으로, 한류스타로서의 연기자 길을 걸어온 이영애의 연기생애를 감상해 봅니다.
(사진편집_김혜숙 기자/news@isportskorea.com)
1990년대 데뷔 당시 이영애의 앳된 모습들(스포츠코리아 사진DB).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한 이영애(사진_MBC).
2004년 유니세프 특별대표에 임명된 이영애.
2005년 유방암 예방행사 '핑크리본' 홍보대사에 임명된 이영애.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시사회에 참석한 이영애.
2005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한 이영애.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포스터.
2005년 강희숙 패션쇼에 참석한 이영애.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시상식에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이영애.
2005년 '대한민국영화대상'에 참석한 이영애.
2009년 한양대학교 대학원 수업을 듣기위해 등교하는 이영애.
2010년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6차전'을 관람하는 이영애.
2012년 루이비통 오픈행사에 참석한 이영애(사진_루이비통).
2015년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영애.
2015년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히스토리' 현장공개 행사에 참석한 이영애.
2016년 한방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이영애.
2017년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