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26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서 나지완의 시즌 20호 홈런과 브렛필의 만루홈런으로 13-0의 대승을 거뒀다. 선발 헥터는 6이닝 동안 101개의 볼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나지완의 선제 3점 홈런을 시즌 20호 홈런으로 3년 만에 20호 홈런 고지에 올랐다.
경기를 마치고 김기태 감독과 조계현 코치가 승리를 이끌어낸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