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캡틴 이범호의 동점 투런 등 홈런 4개를 포함한 16안타를 터뜨리며 7점차의 낙승을 거뒀다. 전 경기에서 완투를 펼친 선발 헥터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으로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11승째를 달성했다. 1회말에 먼저 2점을 내준 KIA는 이범호의 동점 투런홈런과 무사 1,2루에서 강공을 펼친 김기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이홍구의 스리런홈런 등 대거 7득점의 빅이닝을 펼치며 승부의 추를 가져올 수 있었다. KIA는 이 경기에서 선발 전원 안타와 득점을 달성했다.
경기를 마친고 KIA 김기태 감독이 주장 이범호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조남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