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EB 하나은행 FA CUP`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결승 1차전 경기에서 수원은 염기훈의 결승골로 서울에 2-1로 승리하며 1차전을 가져갔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속에 수원은 전반 조나탄의 선제골을 앞서가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서울의 반격이 매서웠다. 서울은 주세종이 1-1 동점골을 터뜨리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으나 수원 염기훈에게 곧이어 결승골을 헌납하며 1차전을 패했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