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WBC 대표팀 기술위원회가 열렸다. 이번 기술위원회에서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의 대체 선수로 김하성(넥센)이 뽑혔고 무릎 부상 중인 강민호(롯데)를 대신해 김태군(NC)의 승선이 확정됐다. 50인 예비 엔트리 변경도 있었다. 강민호 대신 이지영(삼성)이 대체로 들어갔고 강정호의 제외로 오지환(LG)이 추가로 50인 엔트리에 들어온다. 50인 엔트리에 포함됐던 김주찬(KIA)도 수술을 받아 빠졌고, 박건우(두산)가 포함됐다. 회의가 마친 후 김인식 WBC 대표팀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생각에 잠겨있다. (김진환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