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감독이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축구회관에서 U-20축구대표팀 4월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신태용 감독은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아디다스컵 이전에는 우리 팀의 수준을 평가하기 어려웠다. 1월에 포르투갈 전지훈련을 다녀왔지만 1경기 밖에 하지 않았다. 이번 4개국대회에서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 등과 경기를 하면서 우리 팀의 수준이 낮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본선에서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라 느꼈다``며 본선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앞둔 신태용호는 10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선수들을 소집해 5월 8일까지 최종 엔트리 21명을 확정한다. (김민성 기자/news@isportskorea.com) 이전글다음글